실무에서 느낀 보안 SOP의 중요성
회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보통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
“일단 삭제하세요.”
“백신 돌렸어요?”
“치료됐으면 끝 아닌가요?”
보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곳에서는 이렇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삭제하면 프로그램이 안 돌아가기도 하고
- 현업은 “원래 쓰던 파일”이라고 하고
- 보안팀은 실제 악성코드인지 확신이 안 들고
- 해외 협력업체 프로그램이라 검증도 어렵고
- USB 기반으로 계속 재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떨때는 이렇게 어떨때는 저렇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고, 어떻게 대응할것인지 ?
이런것 들이 사실 명확해야 보안 심사 통과나 보안에 신경쓰고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대응 프로세스가 필요할까?
대응 프로세스가 없으면 담당자별로 원하는대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바이러스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해킹이 되기도합니다.
지속적으로 취약점이 안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들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정해진 기준 프로세스를 가져 사내 보안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
보안 실무에서는 생각보다 애매한 상황이 정말 많습니다.
1. 바이러스인가? 정상 프로그램인가?
백신은 검출되면 현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거 설비 프로그램인데요?”
특히 중국 장비나 오래된 운영 프로그램들은
백신에서 오탐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무조건 삭제하면
생산 라인이 멈출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2. 치료했는데 또 생김
대표적인 예가 USB 기반 악성코드입니다.
- .lnk 파일 생성
- autorun.inf 생성
- USB 연결 시 재감염
- 다른 PC로 확산
이런 건 단순 치료만 하면 다시 반복됩니다.
결국:
- 최초 유입 경로
- 확산 여부
- 연결 장비
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3. 현업과 보안팀 충돌
보안팀은 위험하다고 하고
현업은 업무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럴 때 프로세스가 없으면 감정싸움으로 갑니다.
반대로 기준이 있으면:
- 로그 확인
- 파일 출처 확인
- 제조사 확인
- 백신사 분석
같은 절차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흐름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백신 검출 → 삭제”가 아니라,
다음 같은 흐름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 바이러스 최초 검출
- 치료/격리 여부 확인
- 실제 위협인지 판단
- 현업 확인
- 오탐 여부 검토
- 필요 시 예외 처리
- 실제 감염이면 격리 및 정밀 분석

중요한 건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운영과 보안을 같이 고려하면서 대응하는 것
입니다.
보안은 결국 “판단 업무”에 가깝다
처음엔 저도 보안을 단순히:
- 바이러스 잡고
- 차단하고
- 삭제하는 일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무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회사에서는
보안만 중요한 게 아니라:
- 생산
- 운영
- 업무 연속성
- 현업 영향
도 같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필요한 건
“무조건 차단”이 아니라,
기준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
였습니다.
기준이 없으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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